-
Notifications
You must be signed in to change notification settings - Fork 4
Week01 데일리 회고
정재명(Jae-Myeong) edited this page Oct 29, 2020
·
12 revisions
Day 1 - 2020.10.26(월)
- 첫 날이었지만 팀원들과 금방 가까워지고 열심히 한 것 같다. 명세를 적으면서 지난 6주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프레임워크를 써서 구현할지 금방 금방 떠올라서 재미있었다.
- 진짜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 할까 생각하며 회의에 임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 서버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못알아 듣는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팀원들이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진행했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었다. 그래도 시간을 더 내어서 우리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서버 공부도 해두어야 겠다.
- 첫 날이라 여러가지로 어수선한 부분이 있었지만 팀원분들의 캐리에 업혀갈 수 있었다.😅
- 개인 사정상 내일까지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힘들 것 같아 죄송하다...
- 일을 나누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예상되는 어려움들이 언뜻 보기에도 많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많이 된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어떻게든 해낼것이다.
- 역시 개발은 코딩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 같다.
- 좋은 팀원이랑 같은 조가 되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 OAuth를 좀 더 잘 공부해 둘걸 그랬다.
- 웹과 앱간 개발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연관되는 부분이 많아서 예상외로 쉬울 것 같다.
- 웹이랑 앱이랑 같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걱정반 설렘반 첫 날을 맞이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쉼없이 붙어서 엄청나게 많은 걸 해냈는데, 웹이든 앱이든 열정만 있으면 다 같이 한마음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 Ground Rule을 만드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급훈을 정하는 느낌도 나고 뭔가 재밌었다! 재밌는 것을 넘어 열심히 개발에 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OAuth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ERD를 설계할 때 애를 먹었다. 많이 아쉽다. 😢
- 강백호로 시작했는데, 그 끝도 강백호일지 궁금하다! 열심히 하자!
-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설렌다 😄 키키키키
- Ground Rule을 작성한 점이 새로웠다.
- 명세서에서 요구한 내용들을 아주 작은 단위까지 잘게 나누어서 협업할 때 수월할 것이다.
- iOS랑 처음 개발해서 걱정했는데 회의해보니까 방향성이 나와 다행이다.
- ERD 설계를 마쳐 서버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지 방향성이 나와 다행이다.
- 내가 짐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개발해야겠다.
Day 2 - 2020.10.27(화)
- 오전 시간에 데이터 베이스 수정 사항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제 새벽에 OAuth와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 공부를 해서 그런지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 거기에 더불어 iOS앱에서 어떻게 OAuth를 적용해야할 지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 어제 했던 요구 사항 분석을 오늘은 좀 더 자세히 분석했다. 어제는 팀원들과 친분을 쌓고 Ground Rule을 만드느라 요구 사항을 면밀히 보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backlog를 수정하고 issue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다시 한 번 요구 사항을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더 정확해져 갔고 어떻게 남은 시간들을 보내야 할지 감이 왔다.
- iOS 파트너인 정래님이 돌아오셔서 프로젝트를 fork하고 본격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막 진도를 나간 것은 아니었고 어제 이야기 했던 uikit에서 preview 보기를 함께 하면서 발을 맞추어 보았다. 그런데 합이 잘맞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느낌이 매우 좋다.
- 정래님과 git으로 함께 작업을 진행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feature 브랜치로 작업하고 dev_iOS 브랜치에 PR을 날리고 fetch, rebase 등등 실제로 사용하고 유용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아직 활발한 개발이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gitflow를 활용하여 팀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해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팀원들과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다들 집이 너무 멀어서 아쉽게 만나지 못했다.. 거리상으로 가깝게 묶었다고 했지만 우리 조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3주 안에 언젠가는 만날 것 같고 그 날이 정말 기대될 만큼 조원들이 참 좋다ㅎㅎ
- 오늘도 면접때문에 오전과 오후 일부를 참석하지 못해 다른 캠퍼들에게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 오후에는 재명님께서 정리해주신 issue 리스트들을 보며 향후 구현 시 예상되는 문제점이라던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로 나누었다.
- Web의 HotReload 처럼 iOS도 Preview 기능을 이용하면 전체 프로젝트를 빌드하지 않아도 특정 뷰 컴포넌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해결할 수 있어 기뻤다.
- 협업을 위한 Git 사용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았는데 feature Branch를 나눈다거나 우리끼리의 나름의 컨벤션 그리고 PR 및 Fetch, Rebase 하는 과정들을 직접 해보면서 조금씩 깨달아 가는 중 이다.
- 당장의 목표는 추후 MVVM 패턴 + RxSwift를 적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공부를 할 계획이다.
- 개발 이슈를 전부 기록해 두어서 기반을 튼튼하게 했다.
- 깃 GUI툴만 사용해서 깃 관련 CLI가 익숙치 못했다.
- Github Issues와 Project 를 처음 써봤는데 계획 관리에 최적화 되서 좋았다.자주 애용해야겠다.
- 강석민 캠퍼님의 개발 환경 세팅 방식을 보며 많은 점을 배웠고, 석민님께 강의(?)를 요청하여 하나 하나 면밀히 설명을 들었는데 개발 환경 세팅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좋아졌다!
- 어제 요구사항 명세서를 작성할 때는 각자 특정 화면을 맡아서 명세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다른 화면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오늘 깃허브 이슈를 발행할 때는 각자가 맡았던 화면이 아닌 다른 화면을 맡아봤는데, 어제 세심히 보지 못했던 화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어제 작성한 명세서에 대해 서로 물어보며 놓친 것들을 보완할 수 있었고, 더욱 상세한 요구사항으로 발전된 것들도 있었다.
- CORS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하여 석민님의 설명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주말이든 저녁 시간이든 시간을 내어 꼭 공부해봐야겠다.
- ERD를 다시 살펴보며 어색하거나 제 3자가 봤을 때 이해가 가지 않을 것 같은 속성명을 변경해줬다. 소확행 😉
-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것 같은데(아마도?) 더욱 노력하자! 힘내자! 🔥
- 개발 환경 세팅을 나와 다른 방식으로 했다는 점이 색달랐다.
- 깃의 이슈 작성을 하였는데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기분이 좋다.
- merge와 rebase에 차이점이 아직 숙지되지 않아서
- OAuth에 대하여 스크럼 때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기분이 좋다.
- CORS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한 점이 있어서 공부를 따로 해야겠다.
Day 3 - 2020.10.28(수)
- 마스터 클래스 때 머신 러닝과 UX를 연관지어 설명해주셨다.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면서 머신 러닝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주었는데,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라 흥미로웠다.
- RxSwift를 도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했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MVVM을 적용해 보았기 때문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용이 굉장히 많아서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래도 꼭 해내고 싶다.
- 웹 팀원들은 거리가 멀어서 만나지 못했지만, 정래님은 거리상 큰 제약이 있지 않아 만나서 작업을 함께 했다. 메인 화면은 작업을 나눠서 하는 것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어 노트북 하나만 놓고 작업을 했다. 엄격하게 짝코딩 규칙대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짝코딩이었던 것 같다. 혼자 작업할 때 보다 집중력이 매우 높아졌고, 생각지 못한 것들을 서로 알려주면서 작업하니 효율이 증대되었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 내일은 웹 팀원들도 오실 수 있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다들 마음이 잘 맞는 것 같아 꼭 보고싶다!
- 오늘은 재명님을 오프라인으로 만나 처음으로 페어 프로그래밍을 해봤는데 집중도나 업무 효율이 높은 것 같아 좋았다.
- Rx에 대한 개념이나 용어들이 명확하지 않아 오늘도 학습에 시간을 꽤 투자했다.
- IssueView의 Search 관련 내용들을 Search 도중에 모두 나타내기 보다는 Title만 따로 뽑아 나타내는 것으로 기획했다. 그 경우 아래에 표시되는 Cell 들의 구성이 다소 변화가 있어야 했는데, ContainerView를 두 개 겹쳐서 깔고 다른 하나가 표시되는 동안 나머지는 보이지 않도록 구성하는 방법을 구상했다.
- 쉽지는 않지만 정말로 의미 있고 배울게 많은 방향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 상욱님 리눅스 데스크탑을 보면서 다시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Sequelize DB를 다시 보면서 개념을 새로 익혔다.
- Git Cli와 GUI를 보면서 GUI의 편함을 몸소 느꼈다.
- 개발 진척도가 조금 느리지만 오히려 시간이 빨리 느껴져서 재밌었다.
- JK님이 올려주신 깃허브를 참고하여 기존의 위키를 전면 개편하였다. 역시 문서 정리가 제일 재밌다! 👍🏻 추가적으로 우리 조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는 카테고리도 만들어보고 싶다.
- 지난 3번째 프로젝트 때 Sequelize를 이용했었는데 sequelize init은 쓰지 않았었다. 오늘은 seqeulize init을 써보고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같이 의논하는 것만으로도 이해도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 오늘도 VS Code의 라이브쉐어를 이용하여 페어 프로그래밍을 해봤다. 개인적으로 한 화면을 보면서 같이 의논해보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고 유익했다. 또, 키보드 앞에 앉게 되면 가끔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들이 있는데 세 명이 붙으니 그런 사소한 점들도 빠르게 잡아낼 수 있었다. 각자 개발을 진행한 후 따로 에러를 잡아냈다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같은 흐름을 보고 있다 보니 금방 캐치할 수 있었다. 개발 진척도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혼빨함멀을 항상 되뇌이며 이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 너무 재밌어!
- git을 드디어 gui를 이용하여 활용하게 되었다.(석민님께 감사)
- sequelize를 활용하게 되었다. 쿼리문을 직접 짜지 않아도 되었고 mysql workbench를 이용하니까 한눈에 디비의 관계들이 들어와서 좋았다.
- 각각의 이슈들을 마일스톤을 달아서 분배하였다. 누가 어떤 이슈를 맏더라도 끝까지 도와줘야겠다.
- 오늘은 페어 프로그래밍을 나의 노트북으로 진행하였다. 아직 많이 부족한 강백호였지만 석민님과 현우님이 열심히 서포트 해주셔서 결과가 잘 나와 만족스럽다. 두 분께 큰 절 올린다.
Day 4 - 2020.10.29(목)
- 10시에 정래님을 만나서 거의 쉬지 않고 해가 떨어지고도 오랫동안 작업에 몰두 했다. 하루 하루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몰입해서 하는 것 같다.
- UI를 만들고 있는데 항상 그렇듯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모르는 게 많아서 버겁다. 하지만 결국 해낼 거라고 믿는다.
-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벌써 목요일이라니.. 그래도 하루 하루 너무 즐겁다. 1분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몰입!🔥
- 9시쯤에 집을 나와 강남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오랜만에 출근하는 느낌이 들었다.
- 오늘은 OAuth 인증 및 로그인 화면을 구성하는게 목적이었는데 그럭저럭 형태는 갖추게 되었다.
- 내일 예상치 못한 데모가 있다고 해서 조금은 마음이 급해졌다. 하지만 첫 주차인 만큼 개발 진척도에 신경쓰기 보다는 최대한 생각하고 기획했던 내용들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