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위클리 개인 회고

2/28(월) ~ 3/3(일)

가장 지치기 쉬운 중간 고지에 왔다. 시작만큼이나 마무리가 중요하니, 포기하지 않도록 꼼꼼하고 성실하게 임해야지!
처음 사업기획서를 작성하는데, 속도가 붙지 않았다. 왜일까? 막상 '그래서 수익 어떻게 낼건데?' 를 논리적으로 적는 게 부담이다. 정말 알고싶고 공감가는 서비스로 소개하고 싶은데... 시작이 반이니까, 우선 채우기부터 하자...

생각보다 디자인 마무리가 되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어서 빠르게 마무리 지어야겠다.
무엇보다 즐거운 건 최대 고비는 지났다는 것! 이제, 소개 영상 및 다른 일러스트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서 이번 주 목 금 토에는 개발자분 서포트해드려야겠다.
시간이 빠르다….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디자인 작업 중에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렇게 진행해볼걸, 이걸 더 보완할걸. 지금은 앱런칭에 더 집중하기로 마음을 다잡고 계속 진행.

기획에 수정이 생기고, 공유할 때 죄책감이 든다ㅠ 시간이 얼마 없는데, 지금 수정요청드려도 되는 건가 싶기도하고.. 이럴 때 더욱 실무 기획자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초기 기획과 업데이트를 잘 공유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 (요청..!)지금까지 기획에서 전달드린 발표/IA/기능명세서/엑셀시트/(지금은 없는)스토리보드.. 가 정말 디자인-개발 작업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혹시 어떤 점이 더 필요할 지 피드백 남겨주시면 더나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맘모스팀 팀원들을 만날 때마다, '아 정말 좋은 사람들이랑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한다. 개인적으로 '책임감과 주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임하려 하는데(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해서..), 우리 팀원들은 이 두가지를 모두 갖고 임하시는 것 같고, 덕분에 건강한 자극을 받는다.
"우리 정말 딱 반남았는데 마지막까지 건강한 피드백주고 받으면서 잘 마무리해 봐용!"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해 진행하는 맘모스팀을 보며 반성하며 본받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게으르지 않고 기간 내에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일에 매진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디자이너인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앱 런칭 그리고 데모데이까지 끝까지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빠르게 소통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제게 디스코드 DM 보내주세요!
서버, 프론트 개발자 분들꼐서도 피그마에 index 완료된 부분 표시부탁드리겠습니다 🙏